기장점 미담한의원 김승환 원장 / 천안청당점 청당주한의원 모민주 원장

차량을 운행할 때에는 언제 어디서든 항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방어운전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물론 이렇게 최대한 안전운전을 위해 노력을 하더라도 불의에 발생하는 사고를 100% 막아낸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래도 최대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운전습관이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떨어뜨리는 한편, 대형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자동차사고가 발생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사고 후 처리이다. 이 점에 있어서 부상자가 발생한 큰 사고의 경우에는 인명구조 및 치료에 관한 부분이 가장 우선이 되지만, 상대적으로 사고의 정도가 경미한 접촉사고의 경우 사고 당사자의 몸 상태 보다는 파손된 자동차나 재물의 보상 등에 관한 처리가 더욱 중요시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특히나 경미한 사고로 당장 부상부위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교통사고의 특성상 사후 언제든지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더욱 그러하다.

닥터카네트워크 기장점 미담한의원 김승환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을 조심해야하는 이유는 후유증이 사고 직후에 곧바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짧게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에 걸친 시간 간격을 두고 뒤늦게 나타난다는 점”이라며 “이러한 특성을 간과하고 증상발현 시 그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된다면 자칫 만성화로 인해 평생 고통을 주는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사고 직후 아픈 곳이 없더라도 꼭 병원이나 한의원을 방문하여 정밀한 검사 및 진단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그런데 일반 병원 등을 방문하여 엑스레이 검사나 CT촬영, MRI검사 등을 받아 이상소견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나 신체상의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닥터카네트워크 천안청당점 청당주한의원 모민주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 발생 원인과 관련하여 주로 ‘어혈’의 발생이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받은 충격으로 인하여 신체 내에 일부 부위에 혈행장애가 발생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혈액순환의 흐름이 느려지거나 정체되는 과정에서 어혈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어혈이 신체 곳곳의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후유증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어혈의 발생 여부를 진단하고, 이러한 어혈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한방치료법을 적용하고 있다. 전통적인 침술, 약침, 부항, 뜸, 탕약과 같은 방법은 물론이고 추나요법, 한방물리치료, 온열요법과 같은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 효과를 확인한 방법을 이용하여 한의원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특성에 알맞게 적용하여 맞춤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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