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카네트워크 불광역점 약손부부한의원 김환영 원장, 미금역점 태림당한의원 문태웅 원장

교통사고는 눈 깜짝할 사이에 갑자기 일어나기 때문에 사고 순간에 우리 몸은 극도의 흥분과 긴장상태에 놓이게 된다. 그러다 보니 충돌이 경미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사고를 당한 직후에는 몸에 특별히 불편하거나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긴장상태가 서서히 풀리고 몸이 이완되기 시작하면 서서히 우리 몸 이곳저곳에서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아무래도 근육이 충격을 받아 부상을 입었더라도 사고 직후에는 긴장상태가 지속됨에 따라 느껴지지 않았던 부상으로 인한 통증이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서히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 경험은 사고가 발생하고 수 분에서 수 시간 사이에 나타날 수 있지만 때로는 사고 당일이나 다음날까지는 별다른 통증이나 부상을 느끼지 못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몸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시간을 두고 뒤늦게 찾아온 후유증이 환자에게 오랜 기간 지속적인 고통을 안겨주는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렇게 교통사고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을 예방하기 위해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몸의 이상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눈에 드러나는 골절이나 타박상 같은 부상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엑스레이 검사나 CT촬영 등으로는 사후에 나타나는 후유증의 징후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다. 그러다보니 검사상 이상소견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몸 이곳저곳에 나타나는 통증과 이상 증상으로 환자로서는 답답한 상황에 부닥칠 때가 많이 있다.

닥터카네트워크 불광역점 약손부부한의원 김환영 원장은 "이러한 후유증과 관련하여 한의원 등 한방에서는 후유증의 원인이 몸속에 발생한 어혈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어혈은 우리 몸속의 혈액이 정체되어 나타나는 ‘혈액덩어리’로서 교통사고가 발생할 당시 우리 몸이 받은 충격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급,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어혈이 해소되지 않고 우리 몸에 계속 남아있게 되면 주변 조직과 신경에도 영향을 미쳐 각종 후유증 증상을 유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닥터카네트워크 미금역점 태림당한의원 문태웅 원장은 “어혈은 교통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발생하는 것이지만 그 구체적인 양상이나 종류에 있어서는 개인의 건강상태 및 체질, 평소 생활환경 등과도 밀접한 관련성이 있으므로 이러한 지점을 고려하여 환자의 몸속에 발생한 어혈에 대해 정밀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도 환자 개인별 상태를 고려하여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며, 한방에서는 침, 약침, 뜸, 탕약, 부항, 추나 및 한방물리치료 요법 등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용하여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통사고로 인한 한의원에서의 치료는 자동차보험이 100% 적용되어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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