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통사고 후유증,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커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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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82회 작성일 21-06-07 11:28본문
일산풍동점 숲속부부한의원 김보람, 박세환 원장 / 보령점 천진한의원 김형준 원장
인구 두 명 중 한 명꼴로 자동차가 있는 만큼 도로를 가득 메운 자동차들로 인한 교통사고는 예전에 비해 매우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차량안전기술의 발전이나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습관, 대형사고예방을 위한 도로기술의 접목 등으로 사망과 같은 대형사고의 발생빈도는 상당히 줄어드는 추세지만 반면에 도로혼잡 등의 원인에서 발생하는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의 비율이나 빈도는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접촉사고의 경우 사고 직후 운전자에게 가해지는 충격은 무시할 수만은 없는 수준이지만 당장 운전자에게 눈에 띄는 부상을 입히거나 장애를 유발시키는 정도의 충격은 아니므로 상당수의 운전자는 파손된 차량 등에 대한 사고처리에만 신경을 쓰지 본인의 몸에 발생한 충격에 대한 대응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닥터카네트워크 일산풍동점 숲속부부한의원 의료진은 "아무리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라고 하더라도 무게가 1톤을 훌쩍 넘어가는 자동차가 충돌을 한 경우 그 충격이 운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닥터카네트워크 보령점 천진한의원 김형준 원장은 "경미한 수준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사고 직후 운전자의 신체에 특별한 부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시간차를 두고 서서히 통증이나 불편감 등이 나타나게 될 수 있는 만큼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반드시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의원 등에서는 교통사고 직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하여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할 경우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이나 기능상의 장애가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것이 사고직후 통증이 없더라도 의료기관에서 사고후유증 가능성 등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받아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후유증이 나타나게 되는 주요 원인으로 충격으로 인하여 발생한 어혈을 지목하고 있다.
몸속에 발생한 어혈이 정상적인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한편 각종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것으로 이러한 후유증의 종류로는 근골격계통의 근육통이나 관절통 이외에도 소화계의 구토나 소화불량, 현기증이나 경련 증상과 같은 뇌신경계통의 증상도 포함된다. 또한 육체적인 후유증 이외에도 불면증이나 불안장애, 건망증과 같은 정신과계통의 후유증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후유증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은 일반적인 엑스레이 검사나 CT, MRI촬영 등으로는 발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점 때문에 후유증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게다가 한의원에서도 자동차보험 혜택 적용이 가능해 환자의 자비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체 없이 치료를 받는 자세가 중요히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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