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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후 갑자기 찾아온 통증, 한방치료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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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27회 작성일 21-08-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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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노형점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 / 부산서면점 새길한의원 조만우 원장



차량을 이용하여 먼 거리도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 빠르고 편리한 만큼 잠깐의 부주의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자동차를 이용할 때에는 항시 주의가 필요하다. 항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는 캠페인이 이뤄지고 있고, 운전자들도 도로법규 준수나 방어운전이 사고예방의 지름길이라는 데 공감함으로써 과거에 비하면 사고의 빈도나 인명피해의 수도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지만,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벼운 수준의 접촉사고 또한 여전히 많은 상황이다.

사람들은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의 경우 그로 인해서 발생하는 부상정도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저속주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경우 눈에 두드러지는 외상이나 중상을 입을 확률은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닥터카네트워크 제주노형점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은 "가벼운 접촉사고를 당했다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운전자, 혹은 동승자가 받게 되는 충격은 결코 가볍다고 말할 수 없으며, 외상이 없다 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뒤늦게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에 한의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닥터카네트워크 부산서면점 새길한의원 조만우 원장은 "가벼운 접촉사고라 하더라도 무게만 1톤이 훌쩍 넘어가는 자동차가 충돌할 당시 받게 되는 충격은 고스란히 운전자의 몸속으로 전달되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한의원 등에서 말하는 어혈이 바로 그것으로, 사고 당시 신체에 전달된 충격으로 인하여 몸속에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치고, 특정 부위에 혈액의 흐름 속도가 느려지거나 혹은 정체됨으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러한 어혈은 통상적인 엑스레이 검사나 CT 또는 MRI 촬영 등을 통해서는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지나치기 쉬운데, 이를 방치할 경우 각종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이나 어지럼증, 두통, 구역감,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때로는 불면증, 불안장애, 건망증과 같은 정신과 계통의 후유증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한의원에서는 이렇게 사고로 인하여 몸속에 발생한 어혈을 진단하고, 이를 침, 탕약, 약침 등과 같은 다양한 치료법을 환자의 체질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몸속의 어혈을 제거하고 흐트러진 몸속의 순환을 바로잡아 특별한 원인 없이 환자들이 경험하는 통증을 치료하고 있다. 이러한 치료를 받기 위해 과거에는 환자들이 환자 본인 부담으로 치료를 받아야 했으나 오늘날에는 한의원에서도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접수 시 일정 절차를 통하여 본인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도움말: 제주노형점 제주사랑한의원 최정현 원장 / 부산서면점 새길한의원 조만우 원장 

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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