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통사고 외상 없어도 빠른 병원 상담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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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90회 작성일 21-11-11 17:21본문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있어서 자동차는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하루에 한 번도 이용하지 않는 날은 손에 꼽을 정도로 자주 이용하게 되는 교통수단인 자동차. 하지만 자동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으로 교통사고를 경험하게 될 수도 있다.
큰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대형 교통사고가 아니라면 대부분 경험하게 되는 교통사고의 경우 사고 당사자가 눈에 띄는 큰 외상을 입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고 직후보다는 며칠에서 수개월 후에 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이 교통사고 직후에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방심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이다.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상당수는 특별한 외상이 없는 상태에서 내원하는 케이스라고 전했다. 사고 직후에는 특별한 부상이나 통증이 없었지만 사고 후 수일에서 수 주일이 지난 후에 목이나 어깨, 허리 등 주요 관절부위에 통증이 발생해 치료를 받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이 때 해당 증상이 사고 증상으로 인한 것인지를 인지하지 못하고 방치했다가 오랜 기간동안 통증에 시달리게 되는 환자들도 적지 않다.
일부 환자들은 사고 후 발생하는 근골격계통의 통증에 대해 사고 후유증으로 판단하면서도 간단한 물리치료나 마사지 등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근본적인 치료가 된다고 보기 어려운 임시방편이며, 치료 시에만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 뿐 치료를 마친 후에는 다시 증상이 재발하기를 반복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에 대해서 전통적인 한방처방을 내리는 동시에 추나요법 및 온열요법 등 오랜 연구와 임상실험을 통해서 치료효과를 인정받는 치료법을 병행해 적용하고 있다. 한의원에서는 사고 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엑스레이나 MRI촬영 등을 통해서 잘 드러나지 않는 몸속의 어혈을 지목한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몸 이곳저곳에 혈액이 정체되어 발생하게 되는 어혈은 주변의 조직과 신경을 자극함으로써 환자에게 통증을 유발하고 다른 이상 증상들도 일으키는 것이다. 따라서 한의원에서 이뤄지는 여러 치료법은 몸속에 발생한 어혈을 제거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이를 통해서 환자가 겪고 있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한편, 교통사고 후유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한방에서 이뤄지는 교통사고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는 과거에는 자동차보험 적용대상에서 제외되었지만, 1999년 2월부로 자동차손해보험배상법 개정을 통해 자동차보험 가입 시 보험의 적용을 통해서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상당 부분 가볍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최초 내원할 때 접수과정에서 사건접수번호를 제시하거나 사건담당자 연락처를 알려주는 방법을 통해 간단히 적용 받을 수 있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청담역점 명한의원 장해영 원장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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