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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후 찾아오는 사고후유증, 불편한 증상 발생 시 빠르게 진찰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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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63회 작성일 21-11-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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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자동차보유대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도로 위의 교통량도 크게 증가하였다. 이와 더불어 교통사고의 발생건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각종 교통법규 및 안전장치, 차량안전기술의 발달로 대형사고의 발생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지만, 잠시의 부주의 등으로 인한 가벼운 접촉사고의 발생은 꾸준히 늘고 있어 운전자의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의 경우 인명피해가 기록되는 경우가 적다보니 사고로 인한 부상 가능성을 가볍게 보는 경우가 있다. 실제로 사고 직후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보면 특별한 이상징후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록 사고 직후 검사 등을 통해 몸에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시간차를 두고 찾아오는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 닥터카네트워크 구미인동점 후한의원 이언호원장은 "아무리 경미한 사고로 부상이 발견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1톤이 넘는 무게가 충돌하면서 받는 충격을 우리 몸이 받아낼 경우,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간을 두고 서서히 통증이나 몸의 불편함 등 다양한 사고후유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이러한 사고후유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만큼 젊은 청년층이라 하더라도 안심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후유증은 근골격계 증상 이외에도 신경계, 정신계통의 증상까지 폭넓은 종류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은 짧게는 수일 가량에서 길게는 수개월 이상의 기간이 흐른 뒤에 뒤늦게 나타나 환자가 이를 사고후유증으로 인식하기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혹시 이유 없이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서양의학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을 주로 통증관리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과 비교하여 한의원 등 한의학에서는 몸속의 순환에 있어서 장애를 유발하는 존재인 ‘어혈’의 발생을 사고후유증의 원인으로 진단하고, 이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경향을 보인다. 한의원에서는 탕약, 침술, 약침, 뜸 부항과 같은 치료법 이외에 추나요법, 한방물리치료 등을 환자의 몸 상태나 체질,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용하는 방식을 통하여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처방하고 있다. 과거 한의원에서 진행되는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치료는 자동차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본인이 부담해야 했지만, 오늘날에는 한의원에서 이뤄지는 교통사고환자 치료도 자동차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환자본인부담이 사라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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