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통사고 후 이유없는 허리나 목 통증, 치료타이밍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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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29회 작성일 21-12-09 17:39본문
교통사고는 아무리 경미한 사고라도 나뿐 아니라 상대방, 그리고 주변 가족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고인 만큼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도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하는 것까지 가능성을 제로로 만들 수는 없다. 다행히 사고 수준이 경미하여 큰 부상 없이 넘길 수 있었다 하더라도 방심할 수는 없다.
사고 당시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부위가 시간이 흐른 어느 날 갑작스럽게 아프다거나 어깨나 허리, 목 등에 통증과 함께 움직이는 데 불편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바로 후유증의 여파라고 할 수 있다.경미한 수준의 교통사고를 겪은 후 사고 당시에는 이상이 없었다가 훗날 찾아온 통증 때문에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실제로 접촉사고 수준의 교통사고를 경험한 운전자의 경우 당장 본인에게 통증이 느껴지지 않다 보니 사고로 인해 파손된 차량 등 대물피해에 대한 처리에만 온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러다보면, 정작 본인이 사고 당시 받은 충격으로 인한 부상가능성에 대해서는 살피지 못하고, 적절한 치료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때로는 당장의 생업 때문에 간단한 치료만 받고 곧장 생업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환자들의 경우 나중에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고통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
후유증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근골격계 통증 이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근골격계 증상 이외에도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 증상 등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소화불량이나 구토, 불안장애, 불면증, 우울감 호소 와 같이 소화계, 신경정신과계통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라도 사고 후 시간을 두고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일 가능성에 대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사고 후유증에 대한 치료의 경우 일반적인 엑스레이나 MRI, CT촬영 등의 검사상으로는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한의학에서는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한 몸 속 골격의 미세한 뒤틀림, 그리고 혈액순환의 장애를 일으키는 어혈의 발생이 사고후유증을 일으키는 주요한 원인으로 보고 이를 제거하기 위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침, 탕약, 부항, 뜸과 같은 전통적인 한방치료법 이외에도 추나요법, 온열치료, 한방물리치료 등과 같은 치료법을 적용함으로써 몸 속의 어혈을 제거하고 다양하게 나타나는 통증을 효과적으로 다스릴 수 있다고 설명한다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한의원 치료는 오늘날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과거와 달리 환자본인부담이 매우 줄어들어 교통사고환자들의 한의원 치료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자동차보험 적용을 받길 원하면 접수처에서 자동차보험적용대상임을 밝히고 사고접수번호 또는 보험담당자 연락처를 제시하면 된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우장산역점 마디75한의원 전낙유 원장
출처 : 전민일보(http://www.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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