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카 건강웹진

[뉴스] 교통사고 후유증, 당장 외상이 없어도 초기 상담이 중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21회 작성일 22-03-28 14:39

본문


닥터카네트워크 남양주마석점 장수한의원 박푸른 원장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하게도 안전운전을 하는 것이다.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과속을 삼가며, 골목길이나 교차로 등을 지날 때는 혹시 모를 돌발상황을 항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정말 불가항력적인 상황, 사각지대 발생 등이 원인이 돼 피할 수 없는 교통사고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다행히 교통사고 자체가 경미한 경우 사람의 생명이 위태로운 위중한 상황은 피할 수 있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도 잠시, 사고 직후만 하더라도 큰 문제라 느껴지지 않았던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의 부위가 시간이 지날수록 뻣뻣한 느낌이 들면서 움직일 때 불편하다거나 어딘지 모르게 통증이 점점 더 심하게 느껴지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다수의 경우 이러한 통증이나 불편감은 일시적인 것으로 잠시 겪다가 사라지는 경우겠지만, 종종 사고 후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경우 교통사고후유증의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


아울러 교통사고는 사고 자체가 경미한 수준이라고 하더라도 사고 당시 차량에 탑승하고 있는 사람에게 주게 되는 충격은 결코 가볍다고 볼 수 없다. 1톤이 넘는 무게의 차량이 충돌하는 순간 발생하는 에너지는 분명 사람의 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당장 외상이 보이지 않고 엑스레이 등의 검사 상에 이상이 없다 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사고 후 이전에 없던 증상이나 통증이 서서히 나타난다면 반드시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을 단순한 통증 완화의 측면에서 접근하는 것과 달리 한의원에서는 사고 후 각종 통증과 증상이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체의 골격이 미세하게 뒤틀렸다거나 몸속 혈액순환의 장애로 인한 어혈의 발생이 그 원인이라고 지목한다. 몸속의 어혈을 방치할 경우 주변의 근육과 신경, 조직 등을 압박하게 되고, 이것이 각종 근골격계 통증을 비롯해 두통, 어지럼증, 이명, 구토, 소화불량, 불안장애, 불면증, 우울감 호소, 건망증과 같은 각종 교통사고 후유증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환자에 대해 침, 약침, 뜸, 부항, 탕약과 같은 전통적인 치료법 이외에 추나요법, 온열치료요법 등과 같은 치료법을 환자의 상태 및 체질 등을 고려해 맞춤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한의원에서의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치료는 자동차보험이 적용돼 환자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남양주마석점 장수한의원 박푸른 원장


URL: https://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24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