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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후 경미한 부상이라도 초기 상담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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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05회 작성일 22-06-13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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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건 작건 교통사고를 당한 사람이라면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몸의 손상이 발생했는지를 걱정하게 된다. 따라서 멀쩡하게 걸어 다니고 당장 특별하게 아픈 부위가 없다고 하더라도 직접 병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엑스레이 등을 찍고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나서 그제서야 안심을 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고 직후 특별한 통증이 없고, 검사상으로도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마냥 방심하고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바로 교통사고 후유증의 존재 때문이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교통사고를 당하고 수 시간 이내에 곧장 나타나게 되는 예도 있지만 길게는 수일에서 수 주간의 간격을 두고 뒤늦게 서서히 나타나기도 하므로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것이 교통사고로 인한 것임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비단 크게 다쳤을 때에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가벼운 접촉사고로 경미한 수준의 부상을 입었거나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환자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사고 후 이전에는 나타나지 않았던 증상이나 통증이 몸에서 나타나면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방치할 것이 아니라 한의원 등을 방문해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 처지에서는 답답할 수 밖에 없다. 분명 최초에 아픈 곳이 없었거나 특별한 이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몸 이곳저곳이 아프고 이상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 걱정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게 되는 주요한 이유는 몸속에 발생한 어혈이다. 어혈은 혈액순환 과정에서 혈행이 느려지거나 정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혈액 덩어리로 사고 당시 충격으로 온몸의 조직이 급격하게 수축하는 과정에서 그 영향으로 나타나기 쉽다. 이러한 어혈을 내버려두게 될 경우 주변의 조직과 신경을 압박해 다양한 통증과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한의원에서는 이 어혈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를 환자에게 적용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하고 있다.

전통적인 한방치료법인 침, 탕약, 약침, 뜸, 부항과 같은 방법은 물론이고 한방물리치료, 온열치료 등과 같이 어혈을 제거하고 환자의 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다양한 치료법을 환자의 몸 상태, 체질, 부상부위에 따라 맞춤으로 적용한다. 이러한 한의원에서의 교통사고 환자 치료는 그동안 환자 본인 부담으로 이뤄졌지만 이제는 자동차보험이 적용됨에 따라 보험 가입 시 환자부담 없이도 치료가 가능해졌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김해진영점 제산한의원 윤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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