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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령대와 상관없이 발생하는 어깨통증, 이렇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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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85회 작성일 22-08-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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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가 자주 아프거나 통증이 오래갈 때, 어깨 질환이 내게 찾아온 건가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흔히 통증 문제는 고령층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최근에는 30~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어깨질환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어깨통증의 원인은 개인에 따라 원인이 달라 자가진단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러므로 어깨통증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 및 관리를 하고 있는 곳에 방문해 세밀한 진단을 받는 게 필수다.

문제는 앉아있는 자세가 바르고 모범적인 사람이 얼마 없다는 점이다. 한상겸 대구 누가한의원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는 앞으로 쭉 뺀 상태로 모니터 화면을 들여다보거나 공부를 하거나 업무를 볼 때,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고 필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자세는 해당 부위의 근육, 뼈, 인대에 부담을 주고 신체 구조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럴 경우 단순하게 뻐근한 통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뼈와 뼈 사이의 공간을 좁히는 등의 문제로 인해 디스크와 같은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한상겸 원장은 “어깨결림은 잘못된 자세, 술, 과로와 같은 외부 혹은 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상태가 교감신경 우위가 되고, 이로 인해 기혈순환이 나빠지며 피로물질이 쌓이면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머리로 이어지는 기혈순환이 정체돼 두통이나 편두통, 기억력이나 집중력 장애 등 관련 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 원장은 “초기에 발생된 어깨 뭉침은 침 치료와 약침 치료로 금방 좋아질 수 있다”며 “하지만, 몇 개월 이상 된 지속적인 증상은 이미 전신증상으로 번져 있을 가능성이 크다. 이미 전신 증상이 나타났다면 침이나 약침 치료 이외에 한약을 복용해 몸 안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범물점 누가한의원 한상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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