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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 한의원 보험 적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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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698회 작성일 20-12-1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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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한의원 김도민 원장(왼쪽) 정용수한의원 정용수 원장.



전국적으로 코로나로 인해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침·저녁 출퇴근 차량들로 도로가 더 붐비고 주말 간 이동하는 차량의 양이 더 많아졌다. 이렇게 교통량이 늘어나는 시기에는 자연적으로 교통사고의 발생량도 늘어나는 만큼 사고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발 전 차량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는 것은 물론이고 장시간 운전에 대비한 피로 대책 등도 잘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골절이나 출혈과 같은 큰 부상이 일어나는 예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사고의 정도가 약한 접촉사고와 같이 겉으로 보기에는 몸이 받은 충격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덜해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러면 상당수의 운전자는 본인이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 보니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병원 등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행동은 나중에 자칫 예상치 못한 사고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의원 등을 방문해 사고로 인한 충격의 정도와 상관없이 몸의 이상유무 등을 진단받을 필요가 있다.


닥터카네트워크 마포역점 예당한의원 김도민 원장은 "상대적으로 경미한 접촉사고에 그쳤다 하더라도 몸에 충격이 일어난 영향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설명한다.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해 우리 인체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후유증의 구체적인 양태는 환자 개별 체질이나 건강상태 및 기저질환의 유무, 그리고 사고 당시 받은 충격의 강도나 종류에 따라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한의원 내원을 통해 사고 당시 상황은 물론이고 환자의 기본 체질적인 문제까지 다각도로 진단하여 치료의 필요성 여부를 체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교통사고 환자들이 시간이 지난 후 뒤늦게 통증을 호소하는 원인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닥터카네트워크 고속터미널역점 정용수한의원 정용수 원장은 "사고 당시 몸속에서 일어난 어혈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어혈은 사고로 인해 직접적인 충격을 받은 부위를 중심으로 부종이나 발열, 염증, 어혈반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서 상대적으로 가벼운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내부 출혈로 피가 고여서 발생한 어혈보다는 충격으로 인한 혈액의 정체현상으로 인하여 혈액의 흐름이 방해받아 어혈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어혈의 치료를 위해 추나나 어혈제거 한약, 침술, 약침술, 부항, 한방물리치료, 온열치료 등과 같이 다양한 치료방법을 환자의 체질 및 신체 상태 등을 고려해 적절하게 적용해 치료를 하고 있다. 과거에는 이러한 한의원에서 이뤄지는 교통사고환자 치료는 환자 본인 부담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자동차 보험의 적용을 통해서 환자 본인 부담 없이도 접수 시 일정한 절차를 통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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