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카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좌), 평촌범계역점 가로세로한의원 이은지 원장(우)

(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나이를 먹게 되면 신체적인 능력도 젊은 시절에 비해 떨어지게 되고 또한 부상이나 질병에 대해서도 회복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노년층이 교통사고 등을 당하게 될 경우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상이라고 하더라도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으며,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기저질환의 악화를 일으켜 자칫 위험한 고비를 넘기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노년층에게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만큼이나 위험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는 것이 바로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다.

닥터카네트워크 안성점 제일한의원 최준수 원장은 "가벼운 충격에도 약해진 뼈로 인해서 쉽게 골절상이나 부상을 당할 수 있는 노년층은 교통사고 후유증에도 상대적으로 심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시달리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노년층 교통사고환자에 대해서는 더욱 각별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상대적으로 대수롭지 않은 사고라고 하더라도 사고 순간 사람에게 가해지는 충격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다”고 전했다.

닥터카네트워크 평촌범계역점 가로세로한의원 이은지 원장은 "비록 겉으로 심각한 외상을 일으킬 수준의 충격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 충격으로 말미암아 사고 직후에는 괜찮더라도 하루나 이틀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몸의 이곳저곳, 사고 당시 충격을 받은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이 서서히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것이 바로 교통사고후유증으로서 최근 한의원에 내원하는 교통사고환자들이 받고자 하는 치료의 대표적인 원인이다“고 말했다.

이어 “흔히 교통사고후유증 하면 허리나 목, 어깨 등을 중심으로 한 통증을 쉽게 떠올리지만 한의원 등에서는 이러한 신체상의 통증 이외에도 저림증상이나 두통 및 어지럼증, 이명, 기억장애, 소화불량과 같은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외에도 정서적인 불안감이나 불면증, 우울감 등의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따라서 일반인들이 생각하기에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과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증상이라고 하더라도 선후 관계에서 교통사고가 선행한다고 판단된다면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현재 겪고 있는 증상에 대한 면밀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고 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에는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이 기존에 앓고 있던 기저질환과 연결되어 기존의 증상이 더욱 악화되거나 이로 인한 일상생활에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반드시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단과 맞춤 치료법을 적용하여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며, 현재 한의원에서의 교통사고 치료는 보험 적용이 가능하여 본인 부담 없이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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