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방치하면 만성질환이 될 수 있는 교통사고 후유증, 그 원인과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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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545회 작성일 21-02-18 10:26본문
닥터카네트워크 의정부역점 김재우한의원 김재우 원장, 회룡역점 투게더한의원 김진, 심제훈 원장
자유롭게 외출을 하거나 여행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래 이어지면서 갇혀 지내며 발생하는 우울감을 단거리 드라이브로 해소해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여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공간을 피해 차창의 풍경을 통해서나마 자연의 공기를 만끽하고 싶은 사람들의 고육지책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처럼 상쾌한 드라이브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는 것도 좋지만, 자동차를 운행하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나 겨울철은 낮은 기온 탓에, 눈비가 내린 후 도로가 결빙되고 그로 인한 교통사고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안전운행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
한편 자동차 운행 중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고 직후의 부상이나 외상에 대한 치료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시간을 두고 찾아오는 후유증에 대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육안 또는 엑스레이 등과 같은 진단장비를 통해서 발견할 수 있는 부상들과는 달리, 후유증은 일반적인 엑스레이나 MRI 등의 검사로는 그 발병근거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 후유증에 대한 치료가 더 어렵다는 이야기도 나올 정도다.
실제 한의원 등 후유증 치료를 진행하는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환자들 중 상당수는 사고 직후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었으나 하루, 이틀 정도의 시차를 두고 정상이라고 여겨졌던 부위들에 예기치 않던 증상들이 나타나 내원하는 케이스가 많다. 이러한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나 이틀 정도의 시차를 두기도 지만 긴 경우에는 며칠에서 몇 주 정도 후에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전했다.
많은 이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 하면 근육이나 인대 등 주로 근골격계통과 연관된 증상을 떠올리는데,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국소부위의 통증 이외에도 두통, 어지러움, 소화불량, 기억장애, 불면증, 불안감, 우울감 등 내과 또는 신경계통의 증상들이 발생할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 사고당시의 충격으로 몸속에 생성된 어혈을 지목한다. 평상시 혈액순환이 원활하다가도 사고의 충격으로 인하여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면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거나 정체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그것이 어혈로 이어지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어혈을 제거하고 혈행을 정상화 시키기 위한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환자가 겪는 통증을 줄이고 교통사고후유증이 만성화되어 오랜 기간 환자를 괴롭히는 것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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