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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고 후유증, 방치보단 빠른 상담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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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71회 작성일 20-11-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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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카네트워크 수서역점 맑은숲한의원 김봉찬 원장, 일원점 래겸한의원 이정은 원장



코로나19로 차량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수가 증가하면서 주말동안 교통사정은 상대적으로 복잡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렇게 교통상황이 복잡할 때 무리하게 과속을 하다가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은 만큼 주말을 이용하여 장거리 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안전운전에 대한 대책을 제대로 세우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명절을 비롯하여 주말과 연휴 등을 이용하여 교통사고로 인하여 부상을 입는 환자들 가운데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사고 당시의 부상보다도 사고 후 발생한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한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이들 환자는 가벼운 접촉사고로 사고 당시에는 큰 부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이후 지속해서 충격을 받은 부위에 통증을 느끼면서 해당 통증에 대한 치료를 받기를 원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것이다.


후유증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하는 비중이 높은 것은 일반적으로 통증 및 신체적 이상을 검사하기 위한 수단인 MRI나 엑스레이 등의 수단으로는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의 원인을 발견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닥터카네트워크 수서역점 맑은샘한의원 김봉찬원장은 "이들 검사에서 정상소견이 나옴에도 불구하고 환자 본인이 경험하는 통증이 지속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안으로서 찾게 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 발생 시 탑승자가 받게 되는 충격이 몸 안에 손상을 일으켜 어혈이 발생하게 되고 또한 척추의 아탈구를 유발하고 심부근육을 긴장시킨다. 이런 요소들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인해 당장 통증으로 이어지진 않고 또한 이러한 요소들이 검사결과 이상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이기 때문에 검사결과는 정상으로 나타나지만 1주에서 2주가량 시간이 지난 뒤에는 해당 부위를 중심으로 서서히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을 방치하게 되면 훗날 만성화되고 각종 후유장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결코 방치해서는 안되며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닥터카네트워크 일원점 래겸한의원 이정은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를 대상으로 추나, 탕약, 침, 한방 물리치료 및 온열치료 등 각종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는데, 환자마다 가진 증상이 다양하고 환자 개인의 신체적인 특성이나 체질이 다양한 만큼 이에 대한 진단을 진행한 다음 환자에 따른 맞춤처방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보험이 이제 한의원에도 적용됨에 따라 더는 한방치료를 받길 원하는 교통사고환자가 치료를 받을 때 본인 부담을 해야 할 필요가 없어졌다. 사고접수번호와 보험사고 담당자의 연락 정보를 통한 확인으로 자동차보험 적용을 통해 본인 부담 없이 치료가 가능해진 만큼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한 치료도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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