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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자동차사고 후유증, 가벼운 증상도 방심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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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049회 작성일 20-12-3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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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카네트워크 대림역점 용한의원 김원철 원장, 을지로점 선재한의원 이진욱 원장 



바람이 점점 차가워지고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들면서 기상과 도로 상태에 따른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하여 외부활동 및 여행 등을 자제함에 따라 교통량도 많이 감소하는 상황이지만 적설과 도로결빙 등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등한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러한 계절적인 기상과 도로상태의 변화에 따라 운전자는 물론 경찰을 비롯한 도로교통 당국의 교통안전대책도 절실한 상황이다.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중심이 되어야 하겠지만, 이미 교통사고가 발생한 상황이라면 부상의 정도와 상관없이 적절한 치료를 통해서 회복을 이뤄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한 골절과 같은 중상의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겠지만, 가벼운 사고로 인하여 부상의 정도가 경미하거나 눈에 드러나는 부상이 없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를 가볍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경미한 부상의 경우, 혹은 검사상으로 심각한 외상이 드러나지 않았다 하더라도 교통사고를 당한 이상 치료가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부상이 가볍다고 내버려 뒀다가 훗날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예상 외의 큰 고통을 겪게 될 가능성이 큰 만큼, 가벼운 증상이라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


한의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병원에서 엑스레이나 MRI검사 소견상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사고 시 충격을 받은 부위 등에 통증이나 이상 증상을 느껴서 이를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내원하는 케이스가 적지 않다.


그렇다면 이렇게 겉으로는 외상이 드러나지 않았음에도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통증으로 환자들을 괴롭히는 원인은 무엇일까? 교통사고 당시 신체에 가해진 충격으로 인하여 몸속에 어혈이 발생하게 되거나 뼈와 관절들에 미세한 어긋남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는 검사상으로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당장에는 이상이 느껴지지 않지만 1~2주가량 시간이 흐른 뒤 미세한 관절의 어긋남이나 혈액 속의 어혈이 정상적인 혈행을 방해함으로써 통증이나 이상증상 등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후유증을 방치하고 내버려둘 때 증상의 만성화로 오랫동안 환자들을 괴롭힐 수 있으며 또한 각종 후유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세심한 주의와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자동차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시 보험 적용을 받아 자가부담금을 지출하지 않아도 되기에, 사고에 처한 환자들의 부담은 크게 절감될 수 있다.


그 밖에도 각종 후유증을 치료하려는 방법으로서 침술, 약침술, 뜸, 부항, 탕약과 같은 치료법 이외에도 추나요법, 한방물리치료, 온열치료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환자의 체질과 특성에 맞춰 처방함으로써 몸속에 쌓인 어혈을 제거하고 환자 신체의 전반적인 균형을 바로잡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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