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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상보다 무서운 교통사고후유증, 가볍게 여겨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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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95회 작성일 21-01-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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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카네트워크 영통매탄점 청수한의원 박광천 원장, 수원권선점 으뜸부부한의원 김신영, 이문구 원장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아무리 가벼운 사고라 하더라도 꼭 병원에 가보라는 주변의 권유를 많이 받게 된다. 당연히 눈에 보이는 외상이나 부상이 발생하였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가벼운 접촉사고 후 특별하게 느껴지는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병원을 찾아 검사받을 것을 권유하는 이유는 부상보다 더 무섭다는 교통사고후유증 때문이다.


실제로 사고 직후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었지만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난 뒤부터 어깨나 허리, 등, 목과 같이 척추를 중심으로, 또는 팔, 다리, 머리 등 전신에 걸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사고후유장애로 인해 뒤늦게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교통사고후유증이 시간차를 두고 발생하는 이유는 사고 직후에는 체내에 과도하게 분비된 아드레날린의 영향으로 인하여 통증을 느끼지 못하다가 시간히 흐르면서 아드레날린 분비량이 정상적인 수준으로 감소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다.


흔히 ‘후유증’하면 신체상에 나타나는 통증이나 기타 내과적인 증상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으나 한의원 등에 따르면 소화장애와 같은 내과증상이나 이명, 불면증, 두근거림, 우울감 등과 같은 신경계통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후유증은 일반적인 엑스레이 검사상으로는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사고 직후에는 일반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는다 하더라도 후유증의 발생 가능성을 예단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최근에는 큰 외상이 없을 경우 한의원을 방문하여 사고후유증에 대하여 진찰과 치료받기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교통사고후유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무엇일까? 한방에서 교통사고후유증을 유발하는 주요한 요인으로 꼽는 것이 바로 어혈이다. 어혈이란 몸속에 흐르는 피가 제대로 돌지 못하고 정체되면서 한 곳에 맺혀 있는 증세를 가리킨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멈추지 않고 흘러야 할 조직내의 혈액이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몸속 이곳 저곳에서 뭉치게 되어 외견상으로는 멀쩡해 보이더라도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어혈을 방치하면 어혈이 발생한 국소부위에서 기혈의 흐름에 방해를 받게 되어, 국소적인 통증 및 운동장애와 더불어 전신적인 신체기능마저도 저하되어 피로감, 의욕저하, 불면증 등과 같은 증상을 쉽게 느끼게 될 수 있다. 아울러 사고 당시 발생한 어혈로 인해 목디스크나 허리디스크와 같은 기저질환이 더욱 악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이러한 어혈을 제거하기 위한 한약, 침, 약침, 부항요법 이외에도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우 자동차보험을 통하여 경제적인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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