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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후유증, ‘보이지 않는 손상’ 치료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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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62회 작성일 21-03-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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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카네트워크 철원점 진정한의원 정제영 원장, 춘천거두점 거두리한의원 김윤일 원장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이 몸의 회복을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현재의 부상으로부터 회복하는 것도 있지만, 교통사고 환자에게 흔히 찾아오는 후유증에 대한 치료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후유증은 사고 직후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당장 몸에 나타난 손상이 없는 경우, 환자의 입장에서는 당장의 생업으로 빨리 복귀하기 위한 이유 등으로 더 이상의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이러한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을 내버려두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손상이 시간을 두고 천천히 환자 자신도 모르게 증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는 데 있다.



빠르면 사고 후 하루나 이틀 정도 만에 보통 1~2주 정도의 간격을 두거나 심하면 수개월의 시간차를 두고 사고후유증이 나타나는 경향을 보인다.



 

교통사고로 인해 나타나는 후유증의 양상은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많이 생각하는 근골격계 통증을 비롯하여 어깨나 목, 허리 등의 가동범위 제한, 손발 저림 증상 이외에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 증상, 구토, 만성 통증, 어지럼증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한다. 이 외에도 정신과적으로 우울감이나 불안장애, 불면증, 기억장애 등을 호소하는 때도 적지 않다.


교통사고 후유증을 유발하는 원인을 진단하고 적절하게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손상’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문제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사고 후유증을 일으키는 경미하고 미세한 손상의 경우 일반적으로 진행되는 검사상으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는 데 있다. 따라서 후유증이 발생하더라도 검사상으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아 사실상 증상을 완화하는 대증요법에 의존하게 되는 상태가 이어지게 되고, 이렇게 후유증이 방치되는 과정에서 만성화로 인해 오랜 기간 환자를 괴롭히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손상에 관하여 한의원에 의한 한방 치료법이 상대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교통사고로 인하여 출혈, 골절 등의 외상은 없으나 통증이 있는 환자들의 경우에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늘고 있으며, 큰 상처를 입고 회복한 후에도 후유증 치료 목적으로 재차 한방치료를 받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골절 등으로 인한 수술적 조치가 필요한 것이 아닐 경우, 한방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한의원에서는 침술, 탕약, 부항, 뜸, 추나요법과 같은 다양한 한방치료법을 통하여 효과적으로 후유증의 원인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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