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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후유증, 가벼운 사고라 해도 방심금물 초기에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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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589회 작성일 21-05-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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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카네트워크 예산점 예산한의원 전민식 원장, 천안두정점 리즈앤마리안 경희한의원 김창수 원장



자동차를 운행할 때는 항상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물론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고를 100% 예방할 수는 없지만, 평소 안전운전을 위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욱 큰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고 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커다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일어난 수준이 아닌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의 경우 당사자가 직접 보험사 등에 연락하는 등 사후처리를 진행하게 된다. 문제는 이러한 처리 과정에서 당사자 본인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에 상대적으로 소홀하게 된다는 데 있다. 그보다는 과실비율 산정에 따른 수리비책정, 그로 인한 자가부담금 설정 등에 더 집중하게 되는데, 이렇게 사고처리 과정에서 당사자의 몸을 제대로 보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 나중에 후유증을 경험하게 될 가능성이 커 우려가 된다고 한다.

닥터카네트워크 예산점 예산한의원 전민식 원장은 "후유증은 사고 직후 곧바로 나타나는 경우 보다는 수일에서 길게는 수개월이 지난 시기에 뒤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뒤늦게 병원에 내원할 경우 해당 증상이 사고후유증으로 인한 것인지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후유증이 가진 이러한 특성을 간과한 채 사고 당시에 특별한 몸에 이상이 없다고 관련 증상의 발생 가능성에 대한 진단과 그에 대한 조치에 소홀하게 대처하는 경우 이후 후유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만성질환으로 발전하여 오랫동안 환자를 괴롭힐 수 있으므로 비록 경미한 사고일지라도 한의원 등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그에 따른 진단과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환자들의 경우 엑스레이검사나 CT 촬영, MRI 검사 등의 검사기기를 통해서도 정확한 후유증 발생 원인을 파악하기 어려운데, 이러한 부분 때문에 가벼운 접촉사고를 경험한 교통사고환자들의 경우 증상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전했다.

닥터카네트워크 천안두정점 리즈앤마리안 경희한의원 김창수 원장은 "한의원에서는 사고 이후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과 관련하여 교통사고 발생 시 일어난 충격을 받은 몸속에서 발생한 어혈이 각종 후유증 증상의 원인으로 보고 이를 진단하기 위한 다양한 진단기법 및 치료요법을 적용하고 있다. 어혈이 발생한 부위를 중심으로 침, 부항, 추나요법과 같은 다양한 치료요법을 통하여 어혈을 제거하고 근육과 근막, 인대 등에 발생하는 통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사고에 대한 한방치료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해 환자들이 본인 부담 없이 보험적용을 받아 치료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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