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카 건강웹진

[뉴스]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방법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08회 작성일 21-06-28 10:25

본문

55996d80bde5c826f82475f9b80274de_1624843529_523.jpg

상도점 경희봄빛한의원 권신애 원장 / 서창점 차한의원 차명철 원장



자동차를 운행 중에 혹은 동승하여 이동하는 중에 불행하게도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개중에는 심한 부상으로 이어지는 대형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상대적으로 부상자가 나오지 않는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로 마무리되는 예도 있다. 그런데 사고가 크건 작건, 부상자가 나오건 나오지 않건 교통사고에 관련된 이들이 모두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교통사고후유증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접촉사고로 끝나는 경우 병원 진단 결과상으로도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병원에서의 진단결과상으로 문제없다는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2~3일 정도 지난 시점에서 당시 충격을 받은 부위인 목이나 어깨, 허리 등을 중심으로 통증이 가라앉지 않거나 새로운 통증이 올라오는 것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닥터카네트워크 상도점 경희봄빛한의원 권신애 원장은 "교통사고후유증은 검사상으로 큰 이상소견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시간차를 두고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시차는 짧게는 2~3일 정도에서 길게는 일주일, 혹은 수개월 간의 격차를 두고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교통사고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증상도 다양한데, 닥터카네트워크 서창점 차한의원 차명철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나타나는 주요 증상으로는 근골격계 통증을 비롯하여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 손발저림증상, 소화불량, 구토감, 불안장애, 건망증, 불면증과 우울증 등 그 양태가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전했다.


 따라서 사고 직후에는 큰 이상이 없더라도 시간을 두고 신체 일부에 통증이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사고후유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를 받기 위해 한의원 등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많은 환자들이 교통사고후유증을 치료하기 위해 방문하는 한의원의 경우 후유증이 나타나는 원인과 관련하여 몸속에 발생한 어혈이 그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어혈은 몸속의 혈액의 순환속도가 느려지거나 정체되면서 나타나는 것으로서 사고 당시의 충격이 원인이 되어 체내에 시간차를 두고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게 되는 경우 주변 조직에도 영향을 미쳐 각종 통증과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통증을 지닌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한방치료는 과거에는 자동차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환자가 자비부담을 해야 했지만, 오늘날에는 보험 가입 시 자동차보험 적용을 통하여 치료를 받기를 원하는 환자들이 별도로 지출해야 하는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어혈을 제거하는 것을 후유증 치료에 있어 중요한 요소로 파악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침, 약침, 뜸, 부항, 탕약, 한방물리치료, 추나요법, 온열치료 등을 맞춤처방을 통해 치료에 적용하고 있다.


 


[소셜밸류= 김미진 기자]


출처 : 사회적 가치를 위한 언론 - 소셜밸류(http://www.socialvalue.kr)


URL : http://www.socialvalue.kr/news/articleView.html?idxno=60510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