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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가벼운 사고라도 방심은 금물…교통사고 초기 진료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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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03회 작성일 21-07-0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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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점 수린한의원 조가원 원장 / 시지점 깨끗안한의원 백승엽 원장



국내 자동차보유대수는 거의 인구의 절반 수준에 달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로 인한 각종 교통사고도 계속하여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과거와 달리 자동차의 안전기술 발전과 사고위험구간의 감소 등의 노력을 통해서 대형사고의 발생 가능성은 점차 낮아지고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수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심지나 저속구간 등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의 수는 여전히 많은 상황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저속구간에서 차대 차로 발생한 교통사고의 경우 탑승자의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거나 별 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사고 직후에 진행한 엑스레이 등의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하더라도 뒤늦게 찾아올 수 있는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주의는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교통사고후유증의 경우 사고 직후에 바로 발생하는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2~3일 정도의 시간차를 두고 뒤늦게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사고 직후 진행한 엑스레이, CT촬영 검사 상으로 특별한 이상 소견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교통사고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당장 몸에 이상이 없다고 해서 방심할 수는 없다.


이와 관련하여 닥터카네트워크 여의도점 수린한의원 조가원 원장은 "교통사고를 경험하고 시간차를 두고 발생하는 교통사고후유증의 특성상, 사고 당시에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시간을 두고 문제가 발생하였다면 사고후유증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닥터카네트워크 시지점 깨끗안한의원 백승엽 원장은 "내원한 환자들이 호소하는 증상을 살펴보면 목이나 어깨 같은 근골격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에도 소화불량, 구토감과 같은 내과적 증상, 또는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증, 건망증, 우울감, 불안장애 등과 같은 신경계의 증상을 호소하는 등 그 증상의 양태는 매우 다양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손발이 붓거나 저린 증상을 호소하는 등 환자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며, 또한 그 정도도 환자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진단을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의원에서는 후유증의 경우 적절한 증상에 대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증상이 만성화되어 오랜 기간 환자에게 큰 고통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따라서 사고 당시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이전의 몸 상태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통증이나 불편감 등이 느껴진다면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편 한의원 등에서 이뤄지는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치료는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하므로 환자가 별도의 자비를 직접 부담해야 하는 어려움이 사라졌다.



URL :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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