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통사고 환자, 본부상보다 후유증을 더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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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65회 작성일 21-12-06 12:51본문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를 당한 사고당사자의 경우, 당장 통증이나 이상이 없다고 느껴지면 사고로 인한 차량의 파손이나 대물피해의 회복에 대해서만 신경 쓰게 되는 경향을 보인다. 당장의 생업 등을 이유로 자신의 몸을 돌볼 새 없이 딱히 다른 치료를 받지 않고 그대로 일상을 복귀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경우 우리 몸의 자연치유력으로 큰 탈 없이 회복된다면 다행이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은 경우도 적지 않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닥터카네트워크 가양역점 미래한의원 박선채원장은 "실제로 경미한 접촉사고를 당한 사람들 중 시간이 흐른 뒤 이유를 알 수 없는 통증이나 이상증상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 경우 많은 이들이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의 발생을 의심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 교통사고후유증은 사고 후 짧게는 수 시간 내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길게는 수일, 또는 수개월이 흐른 후 시간차를 두고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또한 한의원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직후 육안진단, 또는 검사를 통해 발견되는 골절이나, 출혈, 기타 부상에 대한 치료는 오히려 수월한 편이지만, 시간차를 두고 서서히 나타나는 근골격계, 신경계통, 정신과 계통의 다양한 종류의 사고 후유증은 이를 발견해 내는 것도 어렵고, 이러한 증상과 교통사고의 상관관계를 발견하는 것도 쉽지 않은 부분이다. 이에 따라 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증상임에도 환자 본인이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일상생활에서 오랫동안 불편을 호소하다가 뒤늦게 한의원을 방문하여 받은 진단을 통해 해당 증상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한 것임을 알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전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후유증의 대표적인 예로는 근골격계 통증을 대표로, 두통과 어지럼증, 구토감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소화불량이나 이명 증상, 불면증, 집중력 저하, 불안장애 및 우울감 등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의 정도는 환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일반적인 검사로는 증상의 원인을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후유증을 방치하게 될 경우, 증상이 장기화되면서 만성질환으로 변하여 오랜 기간 환자를 괴롭히게 될 수도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한의원에서는 사고후유증의 발생 원인으로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몸속의 충격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어혈현상을 주목한다. 한방에서는 침, 약침, 추나요법, 한방물리치료 등의 치료법을 통해 사고 당시 충격으로 발생한 어혈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를 통해 사고후유증을 다스린다. 이러한 한방의 교통사고환자치료는 자동차보험 적용을 통해 환자본인부담금이 없이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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