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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미한 접촉사고로 인한 ‘교통사고 후유증’ 방치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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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34회 작성일 22-01-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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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먼 거리라도 어디든지 원하는 때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수단이기도 하지만 부주의하거나 난폭한 운전으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운전자와 그 주변에 안겨줄 수 있으므로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은 큰 사고는 물론이고 비교적 가벼운 접촉사고라고 해서 소홀할 수는 없다. 하지만 때로는 불가항력적으로 피할 수 없는 사고를 맞이할 때가 있다. 그럴 때에는 사고로 인해 입은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발생한 피해를 빠르게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상당수 운전자의 경우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에 대해 사고로 인한 재물상의 피해복구에만 신경을 쓰고 탑승자의 부상 등 인명피해에 대한 회복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경향을 보인다. 이는 경미한 사고의 경우 운전자나 탑승자가 겪는 부상의 정도가 가벼운 경우가 대부분이고 때로는 외견상 부상이 없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벼운 타박상 등에 대한 가벼운 치료만 받고 더 이상의 조처를 하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종종 사고 직후 혹은 이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하여 예상치 못한 고통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도 많기에 한의원에 방문하는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닥터카네트워크 대방점 해통백세한의원 조광신원장은 "사고후유증은 사고 직후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체로 사고 후 수 시간에서 수일 동안의 시간차를 두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사고후유증의 종류도 근골격 계통의 증상 이외에도 손발저림이나 두통, 어지럼증, 이명 증상, 소화불량, 구토, 건망증, 불안장애, 불면증이나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때도 있는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고 전했다.


아울러 한의원에서는 일반적인 엑스레이 검사 등으로 잘 파악이 안 되는 교통사고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몸속에 발생한 어혈을 지목하며 "가벼운 사고라도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하여 몸속에 어혈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 어혈이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경우 어혈 주변의 조직 및 신경을 압박하면서 다양한 증상 및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외에도 관절의 미세한 틀어짐이나 금이 가는 경우, 겉으로는 큰 이상이 없어 보여도 환자에게 상당한 통증을 오랫동안 남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의원에서는 사고 후유증 환자를 상대로 이러한 어혈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침, 약침, 뜸, 부항, 탕약을 쓰고 틀어진 관절을 교정하기 위해 추나요법,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물리치료와 온열치료와 같은 치료를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환자에 대한 한의원 치료도 1999년부터 자동차보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URL: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29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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