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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후유증 ‘어혈’, 초기에 다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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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783회 작성일 22-01-10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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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운행하는 과정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 사고 그 자체로 우리 몸은 정신적으로 크게 놀라고 또 사고로 인한 충격으로 우리 신체가 받는 영향은 결코 가볍지 않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인해 우리 몸이 크게 긴장하게 되고 그로 인해 근육이 급격히 수축하는 과정에서 근육이나 인대 등이 손상을 입게 되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근골격계 부상이 주로 나타나는 것이며 이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나타난 증상을 치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계속적으로 통증을 호소하고 사고로 인한 통증이 오랜 기간이 흐른 뒤에도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러한 통증을 장기간 방치하게 되는 경우 나중에 만성질환으로 발전하여 오랜 기간 환자를 괴롭히게 될 수 있다.


닥터카네트워크 합정역점 서울경희한의원 정기용원장은 "경미한 접촉사고의 경우 사고로 인한 사고후유증의 발생 가능성을 엑스레이와 같은 일반적인 검사수단으로 발견하기란 쉽지 않은 문제다. 실제로 사고 직후 진행한 엑스레이 등의 검사를 통해서 별다른 이상소견이 나오지 않았음에도 교통사고 후유증을 호소하면서 한의원을 방문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반적인 검사법으로 그 원인이 잘 나타나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한방에서는 몸속에 발생한 어혈을 원인중 하나로 보고있다"고 전했다. 어혈이란 교통사고 당시 신체가 받은 충격으로 인하여 몸속에 혈액순환이 저하되거나 정체된 곳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혈액 덩어리의 일종으로 이것이 주변의 신체조직과 신경을 압박하면서 다양한 후유증 증상을 유발한다고 설명한다. 교통사고후유증은 근골격계통의 통증 이외에도 소화불량이나 구토감, 두통, 어지럼증, 이명 증상, 손발 저림, 우울증, 불안장애, 불면증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사고로 인하여 발생한 어혈은 환자 개인의 체질이나 생활환경 등 다른 요인에 의해서 더 오래 지속할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해소될 수도 있으므로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어혈의 발생 여부 및 정도에 대한 진단을 진행하고 환자의 상태에 알맞은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한의원에서는 이를 위해 침, 약침, 뜸, 부항, 탕약 이외에 추나요법, 온열치료, 한방물리치료 등을 병행함으로써 환자의 상태에 알맞은 치료를 진행한다.


과거에는 교통사고환자를 상대로 한 한방치료에 대해 자동차보험 적용대상이 아니었지만, 관련법개정을 통해 오늘날에는 자동차보험 적용을 통해 환자의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자동차보험 적용을 받기 위해서는 한의원 접수처 등록 시 자동차보험 적용대상임을 밝히고 사고접수번호 또는 보험담당자 연락처를 제시하면 된다.




URL: http://www.je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3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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