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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로 입은 부상, 초기에 몸 속 어혈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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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63회 작성일 22-05-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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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나 연휴 기간 동안에는 옥외활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이러한 영향으로 도로교통량늘어나게 된다. 특히 장시간의 운전은 졸음운전을 하게 될 위험성을 부르는 만큼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발생 가능성에 만전을 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

교통사고는 꼭 큰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유발하는 대형사고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잠깐의 방심으로 인해 발생하는 정체 중의 추돌사고나 이면도로 등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한 보행자나 자전거, 이륜차 등과 충돌하게 되는 접촉사고도 교통사고인 만큼 이에 따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평상시에 방어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하지만 때로는 불가항력적인 영향으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사고로 인한 피해를 되도록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눈에 보이는 부상에 대한 치료만큼이나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잘 치료해줘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증상들을 해결해주는 한의원 치료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는 이유이다.

의외로 가벼운 수준의 접촉사고를 경험한 운전자들 가운데는 사고 후 부상 여부에 대한 검사나 진단을 받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이는 바람직한 태도라고 할 수 없다.

경미한 수준의 접촉사고의 경우 검사상 소견으로도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럼에도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의 특성 상 사고 직후가 아닌 2~3일가량의 시차를 두고 뒤늦게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고 직후 검사 결과 상, 아무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사고 이후 몸상태의 변화에 대해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의 종류에 대해 다양하게 판단을 하고 있다. 단순한 근골격계통의 통증 이외에도 소화불량이나 구토감, 두통이나 어지럼증, 이명 증상 이외에 불안장애나 수면장애, 우울감 호소, 건망증과 같이 일견 교통사고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분야의 증상도 교통사고의 영향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한의원에서는 사고 후 발생하는 후유증의 원인으로, 사고 당시 몸이 입은 충격으로 몸속에 생겨난 어혈을 지목한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어혈이 사라지지 않고 점점 커지는 과정에서 주변의 조직 및 신경을 압박, 이것이 각종 후유증 증상을 유발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한방에서는 몸 속에 발생한 어혈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침, 약침, 탕약, 뜸, 부항, 한방물리치료, 온열치료 등과 같은 다양한 치료법을 환자 맞춤형으로 적용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광교상현점 광교한의원 김민식, 곡수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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