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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미한 교통사고라도 방치는 금물… 조기 상담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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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6회 작성일 22-05-3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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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전하거나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교통사고를 경험하게 될 때가 있다. 소중한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하지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하더라도, 불가항력적인 요소로 인해 경미한 수준의 접촉 사고를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가벼운 수준의 접촉사고의 경우 사고 당사자가 당장 몸에 드러나는 부상이 없다거나 느껴지는 통증의 정도가 가볍다는 등의 이유로 적절한 병원 치료를 받지 않거나 검사를 받지 않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있다. 특히 생업이 바쁜 상황에서는 이렇게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번거로울 수 있겠지만 이러한 행위는 훗날 큰 후회로 돌아올 수 있기에 조기에 상담을 받는것이 중요하다.

사고 당시 아무리 가벼운 수준의 접촉사고라고 하더라도 충격을 받을 당시 우리 몸은 크게 경직되기 마련이고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면서 이 과정에서 근골격계통의 손상을 입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접촉사고 발생 후 차에서 내린 운전자가 허리나 목에 손이 저절로 올라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아울러 문제는 이렇게 사고 직후 느껴지는 통증이 가볍다고 그냥 넘길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사고 직후에는 없거나 경미한 수준의 통증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던 증상들이 시간이 흘러도 가라앉지 않거나 지속되는 경우 아프지 않았던 부위가 점점 아픔을 느끼게 되거나 가벼웠던 통증이 악화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하게 되면 지속된 통증이 만성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만성질환으로 변해버린 교통사고 후유증이 내 몸을 평생 괴롭힐 수도 있게 된다. 아울러 이러한 통증과 더불어 불면증을 비롯한 심리적 문제도 찾아올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한의원에서는 엑스레이 등 진단 검사 상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이러한 사고 후유증의 원인과 관련해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몸속에 발생한 어혈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몸속의 어혈은 혈액의 흐름이 정체되거나 흐름 속도가 느려지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발생한 어혈을 방치하게 될 경우 이것이 발달해 주변 신경 및 근육 등을 압박하게 되고 이것이 각종 통증이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이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어혈을 개선하기 위해 탕약, 침, 약침, 뜸 등과 같은 치료법 이외에 추나요법, 온열치료 등과 같은 치료법을 병행해 몸속의 어혈을 치료하고 환자의 통증을 다스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한의원 치료에 대해서도 자동차 보험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부담을 줄이며 치료가 가능한 상황이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화성병점점 세경한의원 최재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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