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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허리 통증, 체질에 따라 치료법이 다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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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5회 작성일 22-08-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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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 허리에 관련된 안 좋은 습관들은 당장 큰 문제를 유발하진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허리와 골반, 척추 등 전반적인 신체 불균형을 초래한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지만 심각성을 깨닫지 못하고 방치한다. 추후 심각한 증상과 함께 체형 문제가 동반되어 뒤늦게 병원을 내원하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질환으로 이미 진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척추와 골반이 틀어지면 혈관, 인대, 근막 등이 손상되어 손상 부위가 붓거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동반할 수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의 허리질환으로 발전해 더욱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혹은 갑작스런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급성 요통은 잘못된 생활 습관과 요로결석, 자궁이상과 같은 다양한 질환에서도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허리통증 환자들을 진료할 때 맨 처음 환자의 외적인 상태를 보고 진단하며, 그 후에 통증이 발생하는 근본 내부 요인을 파악하곤 한다. 허리통증이 단순 근육통이나 근육 염좌라면 몇 번의 치료로 증세가 개선된다. 하지만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밀려 나와 신경을 자극하는 허리디스크 질환은 허리에서 다리까지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이제 드물지 않은 질환이지만 디스크가 진행되고 있을 때 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추간판과 신경 사이에 염증 반응이 있을 때 비로소 통증을 느끼는 환자가 있어 초기에 적합한 치료가 필요하다.


한의학에서는 허리 통증 증상과 체질을 파악할 수 있는 진단에 초점을 둔다. 같은 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증세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진단 결과를 고려해 한약 처방, 추나요법, 물리치료 등을 통해 체내 흡수와 통증 개선에 주력한다.


환자의 체질에 따라 알맞은 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 전에 미리 환자의 몸 상태와 체질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선행된다. 또, 디스크 환자의 경우,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듯, 허리 통증을 앓고 있는 이들은 초기에 적합한 치료와 함께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고, 비만인 경우, 체중을 줄이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부산 명인미담한의원 임영권 원장)


글 : 닥터카네트워크 부산동래점 명인미담한의원 임영권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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