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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현대인들의 잠재적 질환, 허리디스크 등 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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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485회 작성일 22-09-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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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흔한 고질적인 근골격계 통증 부위는 허리를 꼽을 수 있다. 사람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보내며 다리를 꼬고,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앉는 등 척추와 관절에 좋지 않은 자세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좌식생활 시간이 길어지면서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허리 통증을 느꼈음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근육통이라고 여겨 방치한다는 것이다. 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못할 경우 추후에 통증이 심화되고 다른 질환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허리 통증이 심하다면 허리디스크 및 척추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반복적인 압력으로 인해 퇴행하고 결국에는 밖으로 밀려나와 주변 신경을 압박해 허리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움직이거나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통증으로 인해 똑바로 누워있기도 힘든 경우가 많다. 허리통증이 단순 근육통이나 근육염좌라면 몇 번의 치료로 증세가 개선된다. 하지만 척추뼈 사이에 있는 추간판이 밀려 나와 신경을 자극하는 허리디스크 질환은 허리에서 다리까지 통증이 악화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는 이제 드물지 않은 질환이지만 디스크가 진행되고 있을 때 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추간판과 신경 사이에 염증 반응이 있을 때 비로소 통증을 느끼는 환자가 있어 초기에 적합한 치료가 필요하다.

엉덩이와 다리, 발가락, 하체까지 전반적으로 저릴 수 있는 것이 허리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는 체형 교정만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이 방법으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한방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불균형해진 척추를 수기로 밀고 당겨 교정하는 추나요법, 주변 연부조직을 강화하는 한약, 침 요법 등을 병행하면 비침습적인 과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허리디스크는 허리는 물론 다리까지 통증이 이어져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특히 환자의 체질에 맞게 맞춤 처방하는 한약은 손상된 디스크, 근육, 인대 등 척추 주변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해 허리 건강을 되찾고 재발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연령과 상관없이 허리에 통증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의료진의 진단을 받는 것을 권한다.(제주 경희미르한의원 남지영 원장)

 

글 : 닥터카네트워크 제주화북점 경희미르한의원 남지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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