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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현대인의 고질병 허리 통증, 예방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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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0회 작성일 23-05-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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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가 바로 허리 통증이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평균 연령 또한 점점 낮아지고 있다. 활동량은 줄어드는 반면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허리가 뻐근하면서 아팠다 안 아팠다 하는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단순 허리 통증인지 허리디스크 초기 증상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가 발생하면 당장 허리에 통증과 동시에 다리에 당김 또는 발가락 등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돼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고 당장의 통증을 피하고자 척추를 제대로 펴지 않거나 다른 쪽으로 구부정하게 굽히는 등의 자세를 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척추 통증만을 유발하게 될 수도 있다.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시행해도 외부적인 충격으로 디스크가 발생했다면, 튀어나온 디스크를 진정시켜주고 눌린 신경을 회복시켜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허리 통증 초기 단계에는 쌓인 피로를 개선하는 것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하면 증상의 재발 또한 막을 수 있다.

평택 고덕패밀리한의원 정경진 원장은 “한의학에서는 허리디스크 치료에 한약치료, 침구치료, 추나요법 등의 교정치료를 진행한다. 가장 대표적인 방식이 추나요법이다. ‘밀 추’에 ‘잡아당길 나’의 한자를 사용한 추나요법은 밀고 당기면서 신체의 밸런스를 바로잡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양(陽)의 요소인 기능과 음(陰)의 요소인 구조를 중시하는 한의학에서는 추나요법을 통해 사고 충격으로 손상된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다”고 설명했다.

원활한 치료와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증세가 완화될 때까지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의료진의 조언에 따라 생활 습관을 정립하는 등 환자 개인의 노력도 뒷받침돼야 한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평택고덕점 고덕패밀리한의원 정경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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