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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허리 통증, 조기 치료 통해 바로 잡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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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62회 작성일 23-05-24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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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상현 원장 


잘못된 자세 습관을 유지할 경우 척추가 휘어질 수 있고, 특히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이라면 성인에 비해 뼈가 유연하기 때문에 잘못된 자세 습관으로 인해 척추의 변형이 쉬우므로 주의해 주는 것이 좋다. 척추의 변형이 오게 되면 허리 관련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신체 균형이 어긋나면 다양한 통증이 발생한다. 경추 디스크나 허리디스크, 단순한 요통, 어깨 통증이 발생하며 이 중에 하나만 있어도 연쇄적인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허리 디스크는 신체를 지지하는 중심축이 되는 척추뼈 사이에서 충격을 줄여주는 추간판에 문제가 생긴 질환이다.

이는 노화 현상으로 약해지거나 외부적인 충격으로 정상 자리를 이탈할 때 디스크 안의 수핵이 섬유륜에서 빠져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요통과 저림 증상을 가져온다. 허리 디스크가 발생하면 당장 허리에 통증과 동시에 다리에 당김 또는 발가락 등에 저림 증상이 나타나게 되어 일상생활을 힘들게 하고 당장의 통증을 피하고자 척추를 제대로 피지 않거나 다른 쪽으로 구부정하게 굽히는 등의 자세를 취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척추측만을 유발하게 될 수도 있다.

한방에서는 추나 치료 외에도 침 치료와 한약 처방, 약침 치료 등을 포함하는 통합치료를 통해 허리 디스크를 단계별로 치료한다. 통증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안정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있지만, 뻐근한 느낌이 지속될 경우에는 침 치료와 한약 처방을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허리 디스크와 같은 경우에는 치료와 함께 생활에서 잘못된 습관과 자세를 바로잡는 것도 무척 중요하다. 허리 디스크에 좋지 않은 담배는 끊고 금연을 하는 것은 필수다.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지 말고 바른 자세로 앉아야 한다. 장시간 계속 앉아 있는 것을 피하고 1시간마다 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 시간을 가져 근육과 허리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경기광주점 경기광주S한의원 류상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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