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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대적으로 손상되기 쉬운 어깨 관절, 질환으로 번질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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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4회 작성일 23-06-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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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민 원장


어깨 통증은 여름보다 겨울에 자주 나타난다. 기온이 떨어지면 몸이 자연스레 굳고 움츠러드는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이러면 작은 충격에도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한 오십견으로 인해 어깨관절의 가동 범위에 제한이 생기게 되면, 샤워를 하거나 옷을 입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생기게 된다. 통증의 경우 주로 밤에 심해지는데, 옆으로 눕기 힘들 수도 있고, 밤잠을 설칠 정도로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어깨 통증은 바르지 못한 자세뿐 아니라 운동 부족이나 과한 노동으로 오는 피로감 등이 원인으로 대부분 단순한 통증으로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 만성화되어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어깨 결림으로 인해 두통과 눈의 피로, 손 저림, 만성피로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어깨결림은 잘못된 자세, 술, 과로와 같은 외부 혹은 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상태가 교감신경 우위가 되고, 이로 인해 기혈순환이 나빠지며 피로물질이 쌓이면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나타난다.

한의학에서는 해당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긋나 있는 체형의 불균형을 해결할 수 있는 추나요법과 같은 치료를 진행한다. 이는 인대나 근육, 뼈를 한의사가 손으로 직접 밀고 당겨 이완과 경직을 유도하고 불균형한 부분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다만, 치료에 있어 우선해야 할 것은 상태의 명확한 진단이다. 앞선 설명처럼 질환의 원인이 다양하고 이에 따른 증상도 다양하기에 개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서초점 특별한한의원 정환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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