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앉아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 환경이 형성돼 있다. 앉아서 하는 생활이 자리를 잡은 현재 건강하고 바른 자세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문제점을 겪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적지 않은 사람이 어깨, 목, 허리 등에 뻐근한 통증을 느끼고 있다.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목, 어깨, 허리 등과 같은 근골격계 부위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는 근육, 인대, 신경에 긴장을 유발하고 신체에서는 통증을 일종의 경고의 신호로 보낸다.

과거에는 일어서서 몸을 사용하는 시간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앉아서 컴퓨터를 통해 업무를 보거나 취미 생활을 보내는 등 일을 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기에도 주로 앉아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어깨 통증은 더욱 흔한 질환이 됐다.
  

대부분 통증 초기에는 견딜만하기에 신체가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하기 쉬운데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잘못된 체형이 고착화되어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김해 경희365한의원 장승원 원장은 “통증이 1~2주 이상 지속되고 여기에 손 저림까지 나타난다면 목 디스크가 진행됐을 확률이 높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는 것이 필요하다. 평소 바른 자세 유지와 전자기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목과 어깨 주변에 뭉친 어혈을 한방치료를 통해 풀어주어 기혈이 정상적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김해외동점 경희365한의원 장승원 원장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7714856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