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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척추 질환의 신호, 허리 통증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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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21회 작성일 23-05-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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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원장 


허리는 앉고, 서고, 걷는 데 있어 신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잡고 지지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고 근력이 떨어지는 등 퇴행성 변화로 다양한 척추질환을 유발하면서 노년의 삶의 질을 떨어뜨린 대표적인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컴퓨터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고개를 앞으로 쭉 뺀 거북목 자세를 취하거나 자동차에서 운전할 때, 허리를 구부정하게 숙이는 자세는 해당 부위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렇듯 구부정한 자세가 이어져 척추와 목뼈와 같은 부위의 변형을 일으키게 되면 허리 디스크와 같은 허리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근골격계 질환은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초기에 비수술적 치료로 다스릴 수 있던 것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으로까지 번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디스크 질환 중에서 이러한 신경학적 증상으로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는 전체 환자 중 5%도 되지 않으며 성급하게 디스크 수술을 받았다가 오히려 조직이나 신경이 손상된 경우 회복하기가 어렵게 될 수도 있다.

수술 후 약화된 허리를 방치하고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을 고치지 않은 경우 언젠가는 디스크 질환이 재발하게 된다.

추나요법은 뼈를 비롯한 관절과 근육의 이상을 바로잡는 것은 물론이고 기혈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는 포괄적인 치료법이기에 활용 범위가 넓다. 따라서 허리질환의 증상이 보일 때는 원인을 면밀히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송산역점 한마음한의원 김성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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