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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후 허리통증, 방치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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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43회 작성일 21-11-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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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단위로 나들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펜데믹 상황으로 타인과의 대면접촉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따라 각자 자동차를 이용하여 여행을 떠나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고 있는 요즘, 늘어나는 통행량만큼 자동차사고에 대한 주의도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장거리 자동차 여행을 하는 경우 주기적인 휴식과 필요한 경우 잠을 자 주면서 운전자의 집중력이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으로 인하여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 큰 사고의 경우에는 말할 것도 없겠지만, 비록 작은사고라 하더라도 그 신경이 파손된 자동차에만 가서는 안된다. 당장 사고직후 특별히 아픈 곳이 없거나 다친 곳이 보이지 않더라도 반드시 병원 진단을 통해서 이상여부를 파악해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사고 후 찾아올 수 있는 후유증 때문이다.

 

닥터카네트워크 천호역점 힘찬마디한의원 이종호원장은 "사고 후유증은 사고 직후에 이어진 통증이 특별한 외상이 발견되지 않음에도 지속되거나 혹은 사고 직후에는 아프지 않았던 부위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에 의심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허리나 목, 어깨 같은 주요 관절부위이자 사고시 충격이 가장 많이 가해지는 부위를 중심으로 한 통증을 비롯하여 팔다리 등의 저림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근골격계 증상이 아니더라도 소화불량, 구토, 메스꺼움, 두통, 어지럼증, 이명과 같은 증상과 불안장애, 불면증, 건망증, 우울감 호소와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도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에 대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내버려둘 경우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되면서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만성질환으로 발전한 후유증은 치료도 어려울 뿐 아니라 오랜 기간 환자를 괴롭힐 수 있는 만큼 사고 후 허리 등 눈에 보이는 외상이 없는 부위에 이상통증이 느껴지면 한의원 등을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의원에서는 차 사고 이후의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하여 몸속에 발생한 어혈 등이 주요한 원인이 된다고 설명한다.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혈액이 정체되면서 발생한 어혈은 내버려두면 주변의 조직 및 신경에 영향을 미쳐 큰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지는 치료법으로 침,  탕약, 부항, 뜸, 온열요법과 같은 전통적인 치료법 이외에 약침 및 추나요법 등을 병행함으로서 효과적으로 체내 어혈을 제거하고 환자의 신체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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