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지속적인 어깨통증,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 계획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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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01회 작성일 23-05-24 12:50본문
어깨결림, 통증 등 다양한 문제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직장인이나 학생처럼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어깨통증 때문에 고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뿐만 아니라 봄철 신체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골프나 테니스, 배드민턴, 등산 등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어깨 통증이나 결림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이들도 많다.
한의학에서는 어깨 통증 결림의 원인으로 무리한 운동 뿐만 아니라 잘못된 자세, 술, 과로와 같은 외부 혹은 내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몸의 상태가 교감신경 우위가 되고, 이로 인해 기혈순환이 나빠지며 피로물질이 쌓이면서 목과 어깨 주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해서 나타난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흔한 증상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젊다는 이유로 통증이 반복되더라도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경우 일시적인 근육통으로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자칫 방치기간이 길어질 경우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이로 인해 두통이나 편두통, 기억력이나 집중력 장애 등 이차적인 증상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원인으로 기혈순환 정체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있다. 이에 기혈순환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침, 뜸, 한약처방 등 다양한 비수술 요법을 통해 각종 어깨통증 및 결림 증상을 완화시키고 있다.
다만 개인에 따라 체질, 체형, 골격이 제각각 인 만큼 치료를 받기 전에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한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치료에 앞서 어깨결림, 통증 등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자세의 경우 어깨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적당한 운동법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지속적인 어깨통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구미인동점 후한의원 이언호 원장
http://www.medisobiz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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