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갑작스런 교통사고 이후 후유증, 정확하게 분석 후 처방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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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209회 작성일 20-08-12 15:01본문
수지풍덕천점 한샘한의원 김한샘 원장, 상도점 경희봄빛한의원 권신애 원장
주말이면 차량을 이용하여 국내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발생 비율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철저한 교통수칙 준수와 방어운전이 대형사고를 통한 안타까운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는 수단인 만큼 여행을 가기 전 반드시 철저한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교통사고가 발생한 경우 비록 가벼운 접촉사고라 하더라도 사고 당시에는 큰 문제가 없었던 부위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등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은 물론이고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 그리고 이후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
닥터카네트워크 수지풍덕천점 한샘한의원 김한샘 원장은 "실제로 교통사고를 당한 뒤 그로 인한 후유증으로 한의원 등을 방문하는 환자들의 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이들 환자의 경우 사고 당시에 명백한 부상이 진단된 경우도 많지만, 사고 당시에는 부상 정도가 가벼워 별도의 조치를 받지 않았다가 나중에야 후유증이 나타나 한의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어 "최근 이러한 교통사고후유증과 관련하여 한방치료도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해지면서 사고 후 발생한 후유증을 치료받기 위해 한의원을 내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대체로 근육의 경직이나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감을 느끼는 것에서부터 감각 이상에서 정서적인 불안감, 건망증 등 집중력 저하, 불면등과 같은 구체적인 증상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진단과정을 통해 환자가 겪고 있는 후유증의 유형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그에 맞는 처방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한샘 원장은 "한방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에 대하여 침술, 한약 처방, 추나 등의 치료 방법을 통해서 후유증의 원인이 되는 체내 어혈을 제거하는 한편, 환자의 체질과 신체적인 특성을 고루 파악하여 환자의 특성에 잘 맞는 약재를 추가하는 등 개별 환자들의 증상 및 체질에 맞는 처방으로 효과적으로 후유증을 다스리고 환자 자신의 자연치유력으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치료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닥터카네트워크 상도점 경희봄빛한의원 권신애원장은 "일부 교통사고후유증 환자의 경우 골격계통의 문제로 후유증을 호소하는 때도 있다. 이러면 일반적인 한방치료 이외에도 물리치료나 추나요법 등을 통해 통증을 유발하는 근육의 경직 및 뒤틀린 관절이나 척추 등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다만 환자 개개인의 부상 정도 및 신체적인 상태를 감안하여 치료의 강도 등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어 "교통사고로 인해서 차량 등의 손실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교통사고 후유증 역시 경미하더라도 훗날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자동차보험사와의 상의를 통해서 사고 후 본인의 몸 상태에 대한 정밀한 진단을 진행하고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서 본인 부담에 대한 걱정 없이 교통사고후유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다."고 전했다.
이욘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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