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영광한의원 김용범 원장(좌). 통달한의원 김태현 원장(우)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평상시에 다니는 길도 안전에 유의해야 하지만 12월이 지난 한겨울의 도로는 안전에 안전을 기해도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길이 얼기라도 하는 날에는 정말 조심해서 운전하지 않으면 경미한 사고부터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에 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에는 사고가 더 빈번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사고 후유증으로 한의원에 찾아오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추나요법과 침, 약침, 한약 등의 비수술적인 치료 방법과 개인별 맞춤 치료로 빠른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교통사고한의원에서는 한방치료를 중점으로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고 후 처리에 대한 절차뿐 아니라 사고후유증에 대해서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사고 직후 가볍거나 별로 심각해 보이지 않는 부상의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찾아가지 않고 내버려두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자칫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사고가 났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닥터카네트워크 위례점 위례영광한의원 김용범 원장은 "최근 날씨가 추워지며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찾아오는 환자분들이 많은데, 많은 분들이 사고후 시간이 지나서 통증이 심해질 때서야 찾아오기 때문에 치료하는데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이중 상당수가 초기에 치료했다면 금세 좋아질 수 있는 가벼운 후유증인데, 방치해 두다보니 만성화되면서 점점 심화되어 치료기간도 오래 걸리고 고생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의학 치료는 사고 직후 몸에 발생하여 통증을 야기하는 어혈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부담이 적고 치료효과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한다.

닥터카네트워크 영등포구청역점 통달한의원 김태현 원장은 "경미한 사고라도 차량끼리 부딪치게 되면 탑승자에게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질 수밖에 없는데, 이 때 몸의 균형이 틀어지게 된다. 우리 몸은 균형이 틀어지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후유증들이 나타날 수 있고 통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한의학에서는 일단 사고로 틀어진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것을 우선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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