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좋은 자세는 통증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괴로움을 안겨 줄 수 있다. 뻐근한 통증을 오래 앓은 이들은 평소 휴식을 취해도 쉰 것 같지 않은 찝찝함을 느끼거나 밤에 통증으로 인해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같은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목, 어깨, 허리 등과 같은 근골격계 부위에 부담을 주게 된다. 이러한 부담은 근육, 인대, 신경에 긴장을 유발하고, 신체는 통증을 경고의 신호로 보낸다. 대부분 통증 초기에는 견딜만하기에 신체가 보내는 경고 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하기 쉽다.

통증이 일어나는 원인은 신체 균형이 어긋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신체 균형이 틀어지게 되면 목이나 어깨와 같은 부위에 통증이 일어나게 되고, 이러한 부분을 교정 없이 방치하게 되면 디스크와 같은 더 큰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수술적 치료는 부담스럽다거나, 통증은 느껴지되 질환으로는 발전하지 않은 경우 추나요법을 통한 관리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개봉한의원 이응석 원장은 “통증의 정도와 파열의 진행 정도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초기에는 관절운동 범위가 줄어드는 경우는 많지 않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관절 운동 범위가 줄어들게 된다. 또한 어깨를 움직일 때 ‘드륵드륵’하는 소리를 들을 수도 있고 심한 경우에는 어깨를 들어 올리는 힘이 떨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것을 경계해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 진단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개봉점 개봉한의원 이응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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