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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어깨 관절에 발생한 통증, 몸의 균형부터 되찾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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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98회 작성일 22-08-0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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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관절통증은 운동 제한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질환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 2%에서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노화로 인해 어깨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오면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하고 딱딱하게 굳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주로 중장년층에게 발생하지만 다양한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도 종종 보이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평소 수면 후 목, 어깨에 잦은 통증이 있다면 제대로 된 치료와 더불어 베개를 제대로 베는 습관이 중요하다. 반듯하게 눕는 습관이 있다면 높은 베개는 경추에 좋지 않으며, 낮은 베개로 목을 충분히 받쳐주는 것이 좋다.

PC 모니터를 장시간 봐야 하는 직업군이라면 모니터를 10~15도 정도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하고, 틈틈이 목을 뒤로 젖히는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경추 주변의 긴장도를 낮출 수 있다. 업무 이외에 장시간 스마트폰을 볼 때 목을 쭉 빼기 쉬운데 가능한 고개를 당기고 멀찌감치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재준 대전 광동한의원 원장은 “통증 초기에는 뒷목이나 어깨부터 허리까지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사람들은 대부분 이러한 증상을 그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증상들을 방치한다면 어깨를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여러 가지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낄 정도의 만성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한의학에서는 이와 관련된 치료 목, 어깨 및 등의 위치를 바르게 교정하는 추나요법과 주변 굳은 근육을 풀어주는 침 치료와 물리치료, 염증을 해소하는 약침 치료 등이 적용된다. 추나의 경우 신체에 어긋난 부위를 진단하고 해당 부위의 근육과 뼈를 밀고 당겨 균형을 되찾아 주는 방법으로 근골격계 통증 완화와 체형 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모든 질환이 그렇듯, 치료에 앞서 체계적인 계획은 물론 면밀한 상담을 통해 상태의 진단이 선행될 수 있어야 한다. 무분별한 치료는 부작용 및 결과 불만족을 야기할 수 있기에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박 원장은 당부했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대전용전점 광동한의원 박재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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