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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허리디스크, 비수술적 치료 원한다면 빠른 조치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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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90회 작성일 22-08-2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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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로 인해 많이 발생하는 질병은 단연 허리 관련 질환이다. 운송업·요식업·건설업 등 허리를 많이 사용하는 근로자들은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근로자들은 통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할 때 계속해서 허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증상 악화가 더욱 가속화되곤 한다. 따라서 허리 질환은 이들에게 치명적인 산재 질병이라 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은 다양하다. 우선, 허리가 쑤시며 지끈거리는 통증이 나타난다. 이와 함께 더불어 다리의 힘이 빠지고 저리는 하지 방사통 현상을 겪기도 한다. 특히 서있을 때 하반신이 무겁게 눌리는 느낌을 받는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권고된다. 간혹 누워있거나 편안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통증이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현상이 있는데 이를 안심하고 방치하게 되면 후에 큰 문제로 연관될 수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잘못된 특정 자세를 유지하면 척추와 목뼈와 같은 해당 부위의 변형을 일으켜 허리디스크와 같은 허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이러한 근골격계 질환은 방치하면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초기에 비수술적 치료로 다스릴 수 있던 것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까지 번질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처음으로 허리 통증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에는 대부분이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때 급성 통증을 빠르게 없애기 위해 시술이나 수술 등의 침습적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이들이 많다.


이에 대해 부산 자윤한의원 김현수 원장은 “대소변 장애나 심각한 하지마비를 제외하면 사실 허리질환의 90% 이상은 수술 없이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 가능하다. 허리디스크 환자 중 시술이 불가피한 경우는 그리 많지 않고 나머지는 허리 주변부 근육이 강화될 운동이나 물리치료, 약물요법, 한방치료 등으로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요통을 당연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 가볍게 생각하고 붙이는 파스 등으로 버티다 보면 납작해진 디스크가 어느 순간 터지는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다. 어느 날부터 요통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을 찾아 자신의 허리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그에 맞는 치료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센텀시티역점 자윤한의원 김현수 원장


https://mdtoday.co.kr/news/view/106560623895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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