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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교통사고 후유증, 외상 치유해도 적절한 치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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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181회 작성일 22-06-0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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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하고 부상을 당한 환자들은 일단, 본인이 부상을 당한 부위에 대한 치료에 집중하기 마련이다. 골절이나 염좌, 기타 신체적인 손상부위에 대한 치료를 받고 해당 부위의 손상이 어느 정도 회복이 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열심히 치료를 받게 된다.


그런데 부상을 당한 부위에 대한 치료가 어느 정도 완료가 되고 완치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종종 일부 환자들은 부상을 당한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움직임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때로는 정신적인 불안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러한 종류의 증상들은 교통사고후유증의 일반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으며, 사고로 인한 후유증까지 제대로 벗어나야 온전히 사고로 입은 부상을 치료했다고 할 수 있다.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들 가운데 적지 않은 수는 교통사고 당시 입었던 부상에서 회복됐음에도 여전히 해당 부위에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느껴져 찾아오는 사람이 많다.


이 경우 엑스레이나 CT촬영과 같은 일반적인 진단상으로는 특별한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환자 입장에서는 답답한 마음에 한의원을 찾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애당초 부상부위가 경미해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소견을 받았음에도 스스로 사고로 인한 후유증이 걱정돼 한의원을 찾는 케이스도 드물지 않다.


외상이 치유됐다고 해서 부상을 입은 환자의 몸이 완벽하게 회복됐다고 보기 어렵다. 부상부위 등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통증이 남아있는 것을 내버려두게 될 경우 만성질환화해 두고두고 환자를 괴롭힐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치료를 통해 사고 후유증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이 발생하게 되는 주요한 원인으로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해 몸속에 발생한 어혈을 지목한다. 혈액순환 과정에서 혈행이 느려지거나 정체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혈액순환 저하현상인 어혈은 내버려두게 될 경우 그 범위가 점점 커지게 되어 주변의 조직이나 신경 등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것이 사고 후 환자들에게 각종 통증이나 이상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의원에서는 이러한 어혈을 제거하고 다스리는 것이 사고 후유증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보고 이를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침, 약침, 탕약, 부항과 같은 치료법은 물론이고 한방물리치료, 온열치료 등과 같은 치료법을 환자의 몸 상태에 알맞게 적용함으로써 통증을 다스리고 어혈을 제거해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러한 한의원에서의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치료도 자동차보험 적용대상이 됨에 따라 환자들의 자비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춘천거두점 거두리한의원 김윤일 원장


http://www.jeon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7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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