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통사고 이후 통증, ‘어혈’을 조기에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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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470회 작성일 22-03-24 17:23본문
교통사고는 사람의 생명이 위험할 정도의 큰 교통사고도 발생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겪는 대부분의 교통사고는 상대적으로 부상의 정도가 경미하거나 거의 없는 수준의 가벼운 사고가 대부분이다. 물론 이러한 교통사고라고 해서 결코 가볍게 볼 것은 아니다.
실제로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 가운데는 상대적으로 경미한 수준의 교통사고를 당한 상태에서 사고 당시 혹은 사고 이후에 찾아온 통증 및 이상증상이 쉽사리 가라앉지 않아 찾아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실제 사고 직후에는 통증이나 이상 증상이 없었더라도 수일에서 길게는 수 주 간격을 두고 교통사고가 원인이 된 것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사고 당시 차량의 파손 정도나 사고 당시의 차량의 속도 등을 고려해서 큰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1톤이 넘는 차량이 부딪치는 순간의 충격에너지는 결코 가볍지 않으며, 그것이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만큼 당장은 아니라도 시간을 두고 우리의 신체상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후유증은 엑스레이나 CT, MRI등과 같이 신체상의 이상을 파악하는 데 사용하는 검사수단으로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다 보니 몸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하여 병원을 방문했지만, 특별한 이상 소견을 얻지 못해 다시금 한의원을 찾아오는 환자들이 적지 않은 수를 차지하고 있다.
한의학에서는 교통사고로 인한 통증이나 각종 후유증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사고로 인한 충격 당시 환자의 몸속에 있는 척추의 정렬에 미세한 어긋남이 발생하고, 또 몸속 혈행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생겨난 어혈이 몸속의 각종 증상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어혈과 골격의 어긋남을 내버려두게 될 경우 각종 근골격계통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이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과 같은 다양한 사고 후유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 어혈의 제거와 어긋난 골격을 다시 맞추는 것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의 중요한 지점이라고 설명한다.
이를 위해서 한의원에서는 침, 약침, 탕약, 뜸, 부항과 같은 전통적인 치료수단 이외에도 추나요법, 온열요법, 한방물리요법 등과 같은 치료법을 환자의 건강상태 및 체질, 겪고 있는 증상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으로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교통사고 환자의 한의원 치료는 오늘날에는 보험적용이 가능해지게 되어 자동차 보험에 가입된 경우 별도의 환자부담 없이 치료를 받는 일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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