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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자동차 접촉사고 후 나타나는 통증 방치는 ‘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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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204회 작성일 22-03-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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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안전운전습관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반드시 지녀야 할 습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100%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더 큰 피해, 생명의 위협을 일으키는 대형사고로의 비화는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다행스럽게도 사고로 인한 피해 정도가 경미한 경우, 부상도 가벼운 타박상이나 염좌 등에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수준의 부상을 입은 경우, 산모나 유아가 아닌 일반적인 성인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받지 않고 넘기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자연적으로 치유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교통사고는 아무리 그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수준에 그친다 하더라도 사고로 인하여 우리 몸에 미치는 충격은 결코 가벼운 것은 아니므로 사고 직후에 부상이 없다고, 통증이 경미한 수준에 불과하다고 해서 결코 대수롭지 않은 걸로 넘겨서는 안 된다.


한의원을 방문하는 교통사고 환자 가운데 상당수는 사고 당시에는 특별한 통증이나 이상이 없었지만 하루나 이틀 정도 지난 다음에 몸에 충격을 받은 부위를 중심으로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껴 방문하는 케이스다.


또한 사고 직후 경미한 수준의 통증을 느꼈지만 일시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방치했다가 통증이 사라지기는 커녕 점점 더 심해져서 나중에는 통증 부위를 움직이는 것을 힘들어해서 방문하는 케이스도 있다.


아울러 사고 후유증을 치료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상당수의 후유증이 일반적인 검사수단을 통해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그래서 상당수의 교통사고 환자들의 경우 원인을 알지 못한 채 오랫동안 만성질환으로 발전한 후유증 증상을 안고 생활하기도 한다. 교통사고 후유증 증상은 비단 근골격계 증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소화계통이나 신경계, 정신과적인 증상도 동반하기 때문에 사고 후 이전에 없었던 증상이 발견된다면 일단 교통사고후유증으로 인한 것은 아닌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한편, 한의원에서는 사고 후 외상이 없음에도 각종 증상,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과 관련하여 사고 당시의 충격으로 인한 골격의 미세한 뒤틀림 이외에 몸속에 생성된 어혈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어혈 등이 주변의 신경조직과 근육에 영향을 주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 침, 약침, 탕약, 뜸 등의 치료법을 통해서 몸속의 어혈을 제거하고 골격과 관절의 비틀림을 바로잡아 통증을 다스린다. 이러한 한의학에서의 교통사고환자 치료에 대해서도 자동차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자동차보험에 적용이 되는 경우는 환자부담 없이 치료할 수 있다.



글: 닥터카네트워크 부천범박점 힐링한의원 한인규 원장


URL: http://sjbnews.com/news/news.php?number=7408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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