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운동 전, 제대로 몸 풀지 않으면 허리 통증 올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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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896회 작성일 23-05-24 12:39본문
최근 홈트레이닝 등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빈도수도 증가하였다. 대부분의 경우 몸을 제대로 풀지 않은 상태에서 과도한 운동을 했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인데, 잦은 허리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넘어서 심할 경우에는 척추 질환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등의 허리질환으로 발전해 더욱더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척추는 우리 신체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척추는 목과 등, 허리와 엉덩이까지 이어지며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동시에 몸을 움직일 때 운동 방향에 따라 늘어나기도 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렇다 보니 척추에 문제가 발생하면 허리와 목뿐만 아니라 팔, 다리 등에도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척추와 뼈 사이의 추간판도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므로 중년 이상이라면 더더욱 척추 이상을 빠르게 확인해야 한다. 젊은 나이라 해도 비만, 자세 불량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문제가 있다면 역시 척추 이상을 빠르게 확인하고 치료해야 한다.
한의학의 경우 단순히 병변 부위를 제거하거나 소염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약해진 척추 주변의 인대, 힘줄, 근육을 보강해 척추를 되살리는 치료를 진행한다. 먼저 척추 강화 약침으로 디스크 주변의 염증을 제거하고 손상된 신경의 재생을 돕고, 침 치료를 통해 근육의 통증 및 긴장을 풀어주며, 추나요법으로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는다.
한약 처방을 통해 약화된 허리 근육과 디스크에 영양을 공급해 허리 주변을 강화시킴으로써 디스크의 재발을 막는다. 의료인의 치료를 받는 것 외에도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다.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은 허리에 압력이 가해져 허리 통증을 부추길 수 있다. 척추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학업이나 업무 중 틈틈이 일어나서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글 : 닥터카네트워크 언양점 성심당한의원 김현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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